안장헌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정책민원 맛집’ 선거사무소 개소식
2023-04-30 김기범 기자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도의원 안장헌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제5선거구(배방, 송악)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더 큰 아산의 미래, 준비된 경제전문가”란 캐치프레이즈로 활동 중인 안 의원은 4년 전 아산 시민의 선택을 받아 충남도의회에 등원 지역발전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했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해 2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5건의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안 의원은 “더불어 잘사는 아산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사회안전망 확대가 시급해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사통팔달 아산 △시민여가 공간확대 △학교안전 및 진로·해외체험교육 확대 △생활SOC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월천지구-신도시 연결도로, 은수교차로 확장, 외곽순환도로(국도 21호 대체) 등을 추진하고, 두물머리공원과 배방·공수근린공원, 궁평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공간 확대를 위해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와 월천도서관, 배방·송악 청소년교육문화시설을 추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월천초등학교 조속추진과 송남·배방초 생태학습놀이터, 진로교육 및 해외체험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산업단지·도시개발과 관련해 갈매산업단지와 국가연구기업 및 사업유치, 그리고 갈매·이내·창터 원도심 개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한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아산시의회 시의원(재선)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 현재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모산중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의원은 “주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말씀을 경청하겠다”며 "지난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긴 호흡을 갖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경제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