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민요·석장기술 경기도 지정무형문화재 된다.

2013-09-08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민요 보존단체와 석장 기능보유자 임동조 씨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가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의결했다.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두천민요는 동두천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논농사 노래와 장례의식 노래로 민요에 포함된 모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 상엿소리가 동두천지역 특성을 나타내는 향토성과 음악적 특성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석조물을 가공하는 고급 기술인 석장은 조선시대 궁궐공사와 도성 주변 사찰공사, 왕릉 조성 등에 많이 남아있다.이번에 도 무형문화재로 의결된 동두천민요와 석장은 30일간의 지정 및 인정 예고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