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우리가족 빵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2014-09-08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동 자치회관에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참여와 소통을 위한 거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구는 영등포동에서 ‘우리가족 빵 만들기 체험교실’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거점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기존 1개동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영등포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지난 상반기 ‘구청장 1일 동장제’ 운영 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자치회관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내놓아 받아들여져 마련됐다.구는 이번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참여해 세대 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전체로 공동체 형성을 꾀하고자 한다.프로그램은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1회당 2만원(참가자 2인 기준)은 개인부담이다.4회차로 나눠 ▲소보로빵, 초코칩 쿠키 ▲미니모카빵, 버터 쿠키 ▲크리스마스빵, 초코 머핀 ▲생크림케이크 등을 만들게 된다.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부모 중 1명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 포함해서 30명 모집한다.13일까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2670-1055)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