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56% vs 52% 확정

"무거운 사명감 느껴" "민주당 시정 교체하고 아산의 새로운 미래 반드시 열겠다: "당원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만든 승리"

2023-05-02     김기범 기자
국민의힘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오는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 박경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아산시장 당내 경선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책임당원 50%, 일반 시민 전화 여론 조사 50%로 진행돼 1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열린 경선개표 결과 박경귀 후보가 “56%”의 표를 얻어 “52.78%”의 전만권 후보를 제치고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먼저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전만권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지난 4월 28일 아산시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이 참석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원팀 필승 결의대회에서 다짐했듯이 국민의힘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 나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지난 12년 민주당 시정 동안 주먹구구식 개발들과 정책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이 고통 받아 왔다”며 “오는 6.1 지방선거 본선 승리를 통해 아산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