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통시장, 기업, 기관단체와 자매결연(MOU) 체결
마케팅·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
2014-09-08 이정수 기자
이번 자매결연협약(MOU)을 통해 기업체에서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상생협력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었고, 전통시장에서는 농산물 및 특산물의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자매결연 운동이 더욱 확산되어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자구노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협약기업체에서는 직원들에게 각종행사 및 기념일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해 아이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은 우리의 친근한 이웃과도 같고 서민생활의 터전인 만큼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난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지원, 친절교육, 고객 불편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올 추석 제수용품도 품질 좋고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상인연합회 장용웅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업체의 관심으로 자매결연 체결 업체가 38개에서 58여개로 늘어났으며,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한 매출도 더욱 늘어 날것으로 기대된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