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지천 야간 조명 LED로 교체
2013-09-0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공지천의 밤이 더 밝고 더 운치 있게 변한다.
춘천시는 2015년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을 벌이며 올해는 공지천을 대상으로 한다.
공지천교 조명은 단색의 차분한 분위기로 변화를 주며 다리 난간은 LED바 형태 의 조명을 설치해 변화있는 경관을 선사한다.
이달 초에는 1억6천만원을 들여 공지천 에티오피아 기념관에서 근화동 중도배터 간 보안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그 결과 주민들로부터 밤길이 한층 밝아지고 야경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지천 조각공원과 공지천교 경관 조명이 시작된다. 그 동안 조각공원은 조명이 어두워 청소년 일탈, 취객 소란 등으로 민원이 많았다. 또한 조각공원을 둘러싼 나무는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