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최초 신규채용 공무원 임용식 열려

의회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2022-05-0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2일 본희의장에서 지방의회 인사권독립후 신규채용된 정책지원관 등 임기제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임기제공무원
이번 임용식은 지난 1월 의회 인사권독립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의회가 자율적인 권한으로 소속공무원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갖는 자리로, 이종운 의장과 박기영 부의장, 서승열 의회운영위원장, 김경수 산업건설위원장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임용자를 축하 했다. 특히 이번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두드러진 조직변화의 핵심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 수집조사·분석,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조례안, 예산안 심의 의결 사항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이종운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오늘 임용식을 시작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면서, 공주시의회의 발전과 각자의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갈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