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셔틀버스’ 타고 오세요
축제 기간 축제장-강남‧북 오가는 셔틀버스 30분 간격 운행
2023-05-04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가 오는 5일 개막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교통 혼잡을 피하고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축제 기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축제 기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석장리박물관과 신관지역, 강남지역(시내)을 각각 순환한다.
이용요금은 편도 500원인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승하차 지점은 신관지역은 대동다숲아파트, GS25 신관프라자 맞은편, 흥화허브아파트, 주공5단지, 전막 버스정류장, 신관 유교 등이다.
강남지역(시내)은 쉐보레자동차 맞은편, 옥룡주공아파트, 공주고등학교, 교동성당, 공주의료원, 한옥마을입구 맞은편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4곳을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될 상왕동 쪽에도 주차장을 마련한다.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은 저녁 7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뗏목을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흥미와 창의가 결합된 축제 콘텐츠로 석장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