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캠코더 단속팀 출범

2014-09-0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찰청은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캠코더로 촬영해 단속하는 '캠코더 전담 단속팀'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캠코더 전담 단속팀은 교통경찰·교통기동대·방범순찰대 소속 경찰관 64명으로 구성돼 오는 1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단속팀은 2인1조 32개 팀으로 나뉘어 출·퇴근 시간대 인천지역 혼잡교차로에서 꼬리 물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인천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한 캠코더 단속이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와 시비를 최소화하고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