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감배 172개팀 참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2014-09-0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9월 한 달 동안 인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19곳의 경기장에서 172개 팀 3천 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5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참가팀은 최근 4개월 동안 5개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1위를 한 팀이다.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팀은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나갈 자격이 주어진다.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선수 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방과후나 주말 시간을 이용, 닦은 기량을 펼치는 행사로 교내 대회, 학교간 대회, 교육지원청별 대회 등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교육 당국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와 끼 발휘의 장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502개 초·중·고교에 스포츠강사를 배치하는 한편 인천시생활체육회·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클럽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