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름값 하는 전북 명품쌀’ 선정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지원으로 최상의 품질 유지
2022-05-0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도는 ‘2022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김제시 ‘방아찧는날골드’(1위)를 포함한 ‘전북 대표 브랜드쌀 5대미(米)’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1위 방아찧는날 골드(김제시 이택영농) △2위 못잊어신동진(군산시 옥구농협) △3위 큰들쌀(군산시 대야농협) △4위 NH신동진 (익산시 익산통합) △5위 상상예찬골드(김제시 공덕농협) 등 5대미가 선발됐다.
특히 ‘방아찧는날골드’와 ‘상상예찬골드’는 6년 연속, ‘못잊어신동진’은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생산관리, 유통시설점검, 농가교육 등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는 쌀에 관한 도내 명품쌀 평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선발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품질검사, 식미평가, 현장평가 등 분야별 3단계를 꼼꼼히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북 우수브랜드쌀 5대미(米)에 선정된 경영체에는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정진할 수 있도록 홍보 인센티브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전북쌀의 품종 다변화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신규품종을 매입하는 미곡종합처리장에 건조·저장 시설 등 필요시설을 지원하고, 신규품종이 우수브랜드쌀로 거듭나기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도 지원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약농가를 관리하고, 밥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할수 있도록 시설‧농가 인증 경영체를 우대 선발할 계획이며,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별‧경영체별 신규품종을 브랜드쌀로 발굴‧육성해 전북쌀이 최고의 쌀이 되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