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44명 표창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 전달
2023-05-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시청 봉서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박상돈 시장과 천안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지회장, 표창대상자 44명 등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이뤄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한 장한어버이와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4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기간 겪었던 삶을 ‘바라보는 코로나’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 전시회를 진행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효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어버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