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3산단 거점의 충남산업단지 대개조사업 국토부, 산자부 공모 선정

총사업비 9,469억 국비 5,021억, 거점지역인 천안은 7개 단독사업 수행 예정

2023-05-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천안3산단을 거점으로 총사업비가 무려 9,469억으로 2023년부터 3년간 국비 5.021억이 투입될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이 국토부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남
충남산단 대개조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반도체를 연계해 R&D 제조혁신, 인력양성 안전 등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허브 구축을 주 목적으로 하며 약 30개의 세부사업이 천안제3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 천안아산 강소연구 특구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의 경우 제3일반산업단지가 거점산단으로 선정돼 혁신데이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그린스마트업 타운 조성, 복합 문화센터 건립, 스마트 생태공장, 그린산단 조성과 같이 7개 단독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며 천안시에만 투자되는 사업비가 총 2.314억으로 추정된다. 박완주 의원은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추진으로 전망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330억에 달하며 6,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총사업비가 9천억이 넘고 국비만 5,021억이 투입되는 만큼 차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천안에서 국가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며 “천안이 충남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신산업 요충지로 발돋움하도록 지역구 중진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