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켈 40인치 LED TV' 40만원 한정 판매

2014-09-0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서울역, 송파 등 전국 95개 점포에서 40인치 풀 HD LED TV 15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40인치 풀 HD LED TV는 롯데마트가 영상음향 전문업체인 ‘인켈’과 함께 40만원에 준비했다.이같은 가격은 유사 사양의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며, 32인치 일반 HD LED TV와 비교해도 30% 이상 저렴하다.국내 유명 브랜드의 A급 패널을 사용한 1920x1080의 풀 HD 해상도, HDMI 단자 지원, 돌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USB 메모리를 통해 영화, 음악, 사진보기 등이 특징이다.롯데마트는 통큰 LCD·LED TV 등을 취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TV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인켈'과 함께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실제로 2011년부터 선보였던 통큰 TV 시리즈는 LCD TV 1만대가 6개월 만에 전량 판매됐고 LED TV 2000대는 판매 당일 준비 물량 전부가 팔렸다.이에 롯데마트는 이번에 준비한 1500대 물량 판매 추이를 보고 향후 2차 물량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