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멀티샵, 가정의 달 맞이 문화복지 지원사업 후원

문성동과 원성2동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영화관람, 카네이션, 생필품키트 지원

2023-05-1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문성동은 휴대폰멀티샵(대표 신승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천안시복지재단의 문화복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500만 원을 후원해 문성동, 원성2동 홀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인 휴대폰멀티샵 신승환 대표와 총각네텔레콤, 베스트모바일 등을 운영하는 10명 대표, 천안시복지재단 등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영화관람 지원 및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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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환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후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정기탁을 하고 있으며 작년 아동 지원에 이어 올해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정기탁을 실천했다. 또 신 대표는 추후 천안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천안시 1만 명 행복기부 ‘행복천사’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천안, 아산, 예산, 서산, 평택 등 18개 매장 점주와 임직원들도 모두 정기후원 참여의 뜻을 밝혔다. 신승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인데 복지사각지대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신승환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예현 문성동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복지적 혜택까지 고려하며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