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포도 축제“ 북변공영주차장에서 열려

포도 직거래 장터・포도 퇴비 만들기 체험・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3-09-09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시는 14,15일 양일간 김포시포도연구회 주관으로 ‘제16회 김포포도 홍보 행사’를 북변공영주차장(김포 5일 장터)에서 개최한다.

“보랏빛 포도향기 가득한 김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97년 1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그동안 김포 포도 재배농가 노력의 결과로 고품질의 포도로 인정받고 있는 김포 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우수한 포도 품평회 전시 관 뿐만 아니라 포도 1톤으로 친환경 퇴비 만들기 체험(포도 밟기) 댄스 경연대회가 2일간 오후2시에 열린다.

이벤트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상품 과실을 이용한 친환경발효 퇴비 농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체험 후 으깨진 포도는 미생물과 혼합해 친환경 발효 퇴비용으로 희망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포도 교실, 포도주 담그기 체험, 포도 수확체험, 포도모양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도 묵, 포도김밥 등 포도 관련 먹거리 장터도 같이 열려 소비자에게 보고, 만들고, 먹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더불어 고품질의 김포포도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및 농가공품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며 생산자는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득증대를, 소비자는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김포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