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 운영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5개 분과에 현직 교원 100여 명 참여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 활동

2023-05-11     이현승 기자
중등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통합지원단 운영으로 학생들의 통합적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2022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교사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운영되어왔다. 그 과정 속에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배움과 삶을 촉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맥락적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 우수하고 열정 있는 현직 교원 1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이번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 지원 ▲고교학점제 지원 ▲수업 지원 ▲평가 지원 ▲기록 지원, 총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통합지원단은 올해 중학교 나다움교육과정의 안착과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이행의 준비과정을 분과별로 지원하게 된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진학 일체화를 위해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성미 과장은 “올해는 특히 통합지원단 교사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우수사례 나눔을 확대해 학생들의 통합적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5일 통합지원단의 활동 사례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하여 교-수-평-기 통합지원단 성과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