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추석빔 기부

유·아동 의류, 물티슈 등 2억원 물품 직접 전달

2013-09-09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매일유업 유·아동 자회사 제로투세븐은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부 의류를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과 조성철 제로투세븐 전무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한 전달식 이후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자가 함께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의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유·아동 의류, 궁중비책 물티슈, 출산 스킨케어, 항균세정제, 매일유업 두유 등을 전달했다.

조성철 전무이사는 “다문화·한부모 가정들은 명절 기간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0~7세까지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전문 기업으로 알로&루·포래즈·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아동 전용 아웃도어브랜드 섀르반,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영국 수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