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설계용역업체 간담회...민원처리 개선
2013-09-0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양평지역 설계업체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9일 양평군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설계용역업체측은 불필요한 서류요구 근절, 민원서류 접수시 신속한 허가처리 방안, 경미한 보완사항 보완처리 자제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에 대해 요구했다.이에 대해 군은 타 부서와 협조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를 없애도록 하고, 신속한 허가처리를 위해 현장과 일치하는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며 서류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인허가 부서인 생태개발과는 과장의 자리를 민원인을 가장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옮겼다.또한 직원 책상위에 손거울을 준비해 밝은 표정관리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주민과 가까이 하기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양평군 관계자는 "모든직원이 민원행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속정안락(速正安樂)의 자세로 임하여 고객을 진정한 주인으로 하는 감성행정과 원스톱 민원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