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2013-09-0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주민 참여제도인‘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예산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원 도 의회사무서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예산학교 운영에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임시회를 갖고 5개 분과별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분과운영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예산 및 재정현황 및 주요 정책사업을 주민들에게 보다 투명하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양평군 예산학교 블로그 시범 운영’계획안을 9월중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