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일원 교통병목지점 개선사업

2014-09-0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가평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가평읍 읍내리-승안리 일원 교통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가평군에 따르면 행락철 교통정체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국도 75호선인 가평읍 읍내~승안 병목지점에 개선사업을 실시한다.병목지점 개선사업은 길이 720m, 폭 20m의 도로로 확장된다. 본 사업은 공사비 25억여원, 보상비 27억여원, 설계비 8천여만원 등 총 54억8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군는 9월 중 편입토지 감정평가 및 보상을 거쳐 교량 기초 추진 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군은 아스콘포장 7,487㎡를 비롯해 길이 73.8m, 폭 11m의 일체형 교대 DR거더교와 길이 44m, 높이 2~3m인 역T형 옹벽의 구조물 등을 설치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 및 편리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이뤄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014년 12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