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4대 사회악근절 눈높이 간담회

2013-09-0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및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교사·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눈높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4대 사회악 근절 대책 추진성과와 치안현황 설명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용 남동경찰서장은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4대 사회악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정폭력 보호시설장인 A씨는 가정폭력 신고 시 경찰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가정폭력은 범죄자라는 인식전환이 되어 있는 모습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