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창업기업 양성 위한 MOU 체결

LX공간드림센터(전북) 개소… 공간정보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2022-05-13     전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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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주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지역ICT기업 창업지원 협력을 위한 벤처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과 전주시 박형배 부시장, 진흥원 이영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창업기업 육성의 공간을 마련할 LX공간드림센터(전북) 개소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LX공사는 △LX공간드림센터 시설조성 및 운영 △입주기업 선정 및 관리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공간정보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LX공사는 LX공간드림센터(전북) 입주기업 선발을 위해 올해 공간정보 창업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선발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와 진흥원은 전주시 소재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 LX공간드림센터(전북)가 입주할 공간을 제공한다.  LX공사는 앞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비수도권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X공간드림센터를 운영해 6년간 총 62개 기업을 지원 중이며,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255억 원의 매출신장 및 225명의 신규고용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