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진형건설(주) 교량 신축이음장치 성능 인증 수여

2014-09-0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교량용 저소음 내진 신축이음장치”를 개발한 구자화 진형건설(주)대표에게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성능인증서(EPC)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진형건설(주)에서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지진 등의 진동으로 인한 진동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 감쇠시킴으로써 교량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또한 소음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차량 통과 시 상판들의 유격에 의해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가 빠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획기적인 제품이다.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교량용 저소음 내진 신축이음장치’ 는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며 품질과 기술 및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 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신제품의 판로를 가장 손쉽게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이 성능인증 제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인증제품 등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여 주는 제도로서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