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2013-09-0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주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등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오는 18일은 보건소 자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나사렛국제병원) 1개소, 종합병원(인천적십자병원) 1개소, 병원 3개소, 의원 71개소, 약국 54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또한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와 근무여부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고,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병원·약국 현황 등을 게시하여 확인할 수 있다.긴급환자 발생 시 소방방재청(☎ 국번없이 119)을 통해 24시간 전국 당직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의료상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