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2분기부터 ‘이달의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 분기마다 선정하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총 3개 분야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다.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으로서 업체경영 3년 이상 기본요건을 갖춘 경우 참여 가능하다.
올해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면 소진공 이사장 표창 수여, 홍보기회 제공, 부상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자 선정은 업력, 매출액, 소상공인 인식개선, 성과의 적정성,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고려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소진공으로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룬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의 소상공인을 기획했다”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 우수 소상공인을 꾸준히 발굴·홍보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