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메달 휩쓴 선수들 격려

2023-05-1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청에서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서 유도 개인전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한 최선희 선수 및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건 양정무 선수에게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양쪽 어깨, 무릎수술과 재활을 수차례하면서도 긴 재활 기간 동안 훈련을 놓지 않고 달려와 개인전 –70㎏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선희 선수와 2009년부터 현재까지 4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양정무 선수에게 꽃다발과 함께 포상금이 전달됐다. 최선희 선수의 경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양정무 선수는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은메달-동메달을 수상해 평택시 체육회와 평택시 장애인 체육회에서도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원용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시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 또한 높이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선수들과 원유신 코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다해 운동선수로서의 기상을 펼쳐 보이길 응원했다. 최선희 선수와 양정무 선수 모두 “부시장님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평택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원유신 코치는 “항상 부족함 없이 지원해주는 평택시가 있어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