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대구가톨릭대가 학생들 인성교육을 위해 신입생 전원을 인성캠프에 참가시키고 있다.대가대에 따르면 인성캠프 활동 및 토론 중심의 체험형 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주요 인성 기준을 설정하고, 자기 성찰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학기에는 1학년 전원(3300여명)이 8월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요일(일부 단과대학은 주중)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참가한 학생들은 인성서바이벌을 통해 협동, 나눔,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인생 사명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가대는 지난 1996년 전국 대학 최초로 인성교육 전담부서인 인성교양부(2011년 인성교육원으로 명칭 변경)를 설치해 인성교육을 18년째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