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7월 개막 …'이석훈·김성규→ 서경수'
함께 성장하며 짜릿함을 선사하는 '찰리' 역 –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압도적인 매력의 유쾌한 드랙퀸 '롤라' 역 –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러블리 그 자체, 희망을 전파하는 '로렌' 역 –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불 같은 성격의 구두공장 직원 '돈' 역 –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브로드웨이와 대한민국을 동시에 휩쓴 이 시대 최고의 쇼뮤지컬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킹키부츠'가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브로드웨이 4대 어워즈를 석권한 CJ ENM 대표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중 아주 특별한 부츠를 만들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희망을 전파하는 뭉클한 스토리와 신나고 세련된 음악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시상식인 美 토니어워즈 6관왕, 英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2014년 국내 무대에 상륙 후에도 역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는 저력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더뮤지컬어워즈 등을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쇼뮤지컬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버전의 공연 실황이 영화로 개봉돼 지친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 '킹키부츠'는 긴 시간 지쳐있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올 여름 유일한 쇼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롤라의 등장곡인 'Land of Lola'가 100만뷰를 돌파하며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갈증이 입증된 만큼 더욱 막강해진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는 커튼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줄 강력하고 뜨거운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불 같은 성격으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에는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무대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내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창석과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선보이는 심재현이 이번 시즌에도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줄 예정이며 '비틀쥬스', '고스트', '보디가드'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전재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거부할 수 없는 열광의 무대로 올 여름 가장 강렬하고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뮤지컬 '킹키부츠'는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롤라’ 역에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