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추석맞이 불우가정 위문활동 전개

2014-09-1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위문활동을 펼친다.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63개소(2956명), 불우가정 58세대, 소년·소녀가정 615세대, 범우용사촌 15세대 등 총688세대에게 총 79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키로 했다.시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과장급 이상 시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에 송영길 시장도 계양구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들을 위문하고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키로 했다.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구, 동구 등 쪽방지역 저소득층 331세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차 상위 저소득 2000세대에게 약 2억원을 지원한다.

또 군·구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지원을 실시해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저소득 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