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21일 '찬란한 고대 문명의 요람, 이집트' 편 방송
오는 21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인류 문명의 보고, 이집트를 소개한다.
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지구에서는 '대피라미드'라 불리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외에도 카프레왕,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광활한 모래 언덕 위에서 수천 년을 버텨온 이집트 대표 유적을 만난다.
고대 이집트가 살아 숨 쉬는 이집트 박물관. 이곳에서는 이집트 각지에서 발굴된 신전 유적이나 벽화, 파라오의 유물 등 총 10만여 점의 유물을 볼 수 있다. 그중 20세기 고고학 발굴의 백미로 손꼽히는 황금빛 투탕카멘의 유물을 본다.
지중해의 화려한 고대 도시,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더 대왕이 건설한 수십 개의 알렉산드리아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이 도시가 낳은 최고의 유명인, 클레오파트라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마트루흐에 위치한 클레오파트라 목욕탕. 클레오파트라가 연인 안토니우스와 함께 즐겼다는 지중해 속 아름다운 목욕탕을 만난다.
고대 이집트 왕국의 중심지, 룩소르. 발굴된 고대 이집트 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문화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는 룩소르를 보고 ‘황금이 산처럼 쌓여 있고, 백 개의 문이 있는 호화찬란한 고도’라 칭송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카르나크 신전. 여러 파라오를 거쳐 약 2000년 동안 증축해 온 것으로 이집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파라오의 숨결이 녹아 있는 이곳에서 고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찬란한 고대 문명의 요람, 이집트로 떠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5월 21일오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