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새마을회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전개
2013-09-10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정재우 기자] 경북 안동시새마을회(회장 김태일)는 10일 오전 10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2013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추석 전 관내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랑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는다.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은 안동시새마을부녀회와 24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이 앞장을 서서 추진하고 있으며 한 달여 동안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해 모은 쌀을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사랑이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