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영종 청라 대표 맛집 선정 책자 발간
2014-09-1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의 대표 맛 집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 책자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중구, 서구청 등에서 맛집 73개소를 추천받아 실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실사를 통해 추천 업소의 외국인 응대 가능 여부 등을 판단, 최종 맛 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맛집 책자는 인천경제청 개청 이후 처음 제작되는 것으로 사진과 업소 소개 등을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만들어 1차로 1000부를 제작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아랍어, 러시아어 등으로 책자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맛 집과 관광을 연계해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도록 블로그도 제작키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입주와 아시아경기대회 등을 앞두고 송도·영종도 등을 찾는 외국인에게 맛집을 소개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