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행복교육 실현 새로운 준비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발전 공청회
2013-09-1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10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구미, 김천, 문경 등 7개 교육청의 학부모, 관리자, 특수교육담당자,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 듣고 특수교육의 새로운 5년을 준비하고자 특수교육발전 4차 5개년(2013~2017)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경상북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시작된 3차 5개년 계획을 통해 비약적인 특수교육발전을 이뤄왔다. 특수교육 지원예산은 65%, 특수교육 보조인력지원은 90%의 증가가 있었으며, 특수학급의 수도 45% 증가 됐다. 이제는 양적인 발전을 넘어 ‘장애학생의 행복교육 실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4차 5개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4차 5개년 계획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통합교육환경에서의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여 취업률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장애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이를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특수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