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청수행정타운에 그늘막 원형 의자 설치
천안시 최초 그늘막 의자, 노인층 무리한 보행 방지 및 폭염 시 휴식 공간 조성
2023-05-2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청수행정타운 일대 5개 스마트 그늘막 아래에 원형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룡동은 지난해 천안시 내에서 처음으로 청수행정타운 내 스마트 그늘막 2개소에 시범적으로 원형 의자를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 원형 의자는 노인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무리한 보행을 방지하고, 기록적인 폭염 시에는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이 잠시 쉬었다 가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행정기관이 밀집된 청수행정타운은 유동 인구가 많아 청룡동은 시민 편의 확대 차원에서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청수행정타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천안세무서·천안동남경찰서·동천안우체국 등이 모여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다른 지자체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또 행정기관이 밀집된 청수행정타운에 주민을 위한 공간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