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지역 보건의료 계획 수립 기초자료 활용
2013-09-1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 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기초가 되는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 각 구 보건소가 진행한다.건강조사는 관내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 생활습관, △흡연, 음주, 비만과 신체활동과 건강형태, △만성질환 유병 여부와 주요 질환관리 수준, △의료이용과 삶의 질 등 18개 영역, 258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앞으로의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데 이용되니 지역 의료사업에 대한 투자로 생각해 달라”며 주민들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해 전자조사표에 따라 1대1 면접의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장안구 228-5830, 권선구 228-6422, 팔달구 228-7760, 영통구 228-8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