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지' 내달 5일 '앙코르 도끼데이' 개최

2022-05-31     강연우 기자
뮤지컬

매회 무대와 객석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순항 중인 뮤지컬 '리지'가 6월 5일 2시 공연에 'ENCORE TAKE AN AXE DAY(앙코르 도끼데이)'를 진행한다.

뮤지컬 '리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도끼데이'를 다시 한번 진행한다. '앙코르 도끼데이'에서는 관객 전원에게 작품 콘셉트에 맞춘 도끼 야광봉이 증정되며, 관객들은 커튼콜 시 도끼 야광봉을 흔들며 더욱 신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앙코르 도끼데이'는 1893년 6월 5일 리지 보든의 첫 재판일에 맞춰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뮤지컬 '리지'의 묘미로 손꼽히고 있는 커튼콜의 재미를 극대화해 스트레스는 물론 어느새 찾아온 더위까지 한방에 날려버릴 강렬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월 첫 번째 도끼데이를 즐긴 관객들은 '커튼콜 때 정말 미친 듯이 즐겼습니다!!!', '도끼데이 또 해요 제발', '도끼데이 맨날 해주시면 안 돼요?????', '커튼콜 최고입니다 콘서트 온 거처럼 너무 신나요!!', '도끼데이!!! 최고의 이벤트였어요. 스트레스가 싸악 날아가는 기분' 등의 후기로 '앙코르 도끼데이'를 염원한 바 있어 벌써부터 이번 이벤트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이은 호평 속에 어느덧 16회만을 남겨놓은 뮤지컬 '리지'의 특별한 이벤트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뮤지컬 '리지'는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리지'는 강렬한 록사운드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기억을 선사할 뮤지컬 '리지'에는 '리지 보든' 역에 전성민, 유리아, 이소정이, '엠마 보든' 역에 김려원과 여은이, '앨리스 러셀' 역에 제이민, 김수연, 유연정이, '브리짓 설리번' 역의 이영미와 최현선이 함께하며 6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