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대전형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 공모

6. 2. ~ 7. 1. 접수... 생활밀착 치안 서비스 제공 및 시민참여 치안행정 구현

2022-06-01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일(목)부터 7월 1일(금)까지 ‘22년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하여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보호 ▲교통안전 등 일상의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신규정책 등이다. 공모에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시 홈페이지 및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를 내려 받아 대전시소 ‘시민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전자우편,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신청제안을 대상으로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효과(영향력) 등을 심사해 총 6개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8월 중 대전시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대전형 치안 정책 수립과 관련 정책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더 안전한 대전!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하여 시민이 치안행정의 주인으로서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