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선택하는 원두커피점 ‘카페로플라 신사역점’ 오픈
11개 원두 중 4개 선택해 자신만의 커피 제조 가능
2014-09-1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로플라’는 지난 4일 신사역사거리 신사미타워 1층에 3호점인 신사역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역삼본점과 부산 광안리점에 이어 3호점인 카페로플라 신사역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가로수길 주변에 입점했다.
카페로플라는 커피 제조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OCS(Optimal Coffee System)라고 불리는 길이 5m, 높이 2m 정도의 커피제조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은 11가지의 원두 중에서 최대 4가지의 커피를 골라 즉석에서 블랜딩 할 수 있어 기호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유형선 카페로플라 대표는 “신사역점의 오픈으로 더 많은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로플라 커피를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