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관계 회복’ 생활지도 활성화
1무 5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교육으로
2014-09-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위해, 12~1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칭찬․나눔․배려․사랑․웃음’은 있고 ‘학교폭력’은 없는 ‘1무 5다 프로그램’ 등으로 회복적 생활지도를 활성화하는 ‘2013 생활인권교육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생활인권담당자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규제 중심의 학생지도 방법에서 벗어나 △인권존중과 자율 기반의 생활인권 교육을 실천하고,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으로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업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여한다.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종합 대책, 사례 중심 사안처리 방안, 학교폭력 대응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 학교폭력예방 상시컨설팅, 2013학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어울림 프로그램, 교권보호와 교권보호지원센터, 학업중단학생 예방, Wee 프로젝트, 인권존중 학교문화 등을 협의한다.특히,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고양교육지원청의 높빛 친친프로젝트, 여주교육지원청의 1무 5다 프로그램 등 지역교육청의 노력을 공유한다. 학교폭력 ZERO의 날, 가족단위 특별교육 프로그램 ‘보호자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정확한 진단과 처치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굣길 학생과 교사의 프리허그, 사제간 역지사지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교육청의 특색있는 방안도 나누고 논의한다.이번 워크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전갑찬 장학관은 “생활인권 현안과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기교육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관계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지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