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해결사 기업SOS 현장기동반 큰 호응

정기적으로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행정에 반영

2013-09-12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연천군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행정에 반영하고 있는 기업SOS 현장기동반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이 운영중인 현장기동반은 경기도 기업지원1과 기업SOS2팀과 함께 매월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 수렴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상담 과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지난 11일 (주)경기 엘피씨를 방문한 현장기동반은 현장에서 출근시간 교통 불편사례 와 운전자금 지원 요청을 받고, 군청 지역경제과 교통행정 팀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협의 조치를 취하는 등 올해에만 10개 업체로부터 1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하는 등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난 8월 25일 연천 읍의 ㈜참한식품에서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 군부대와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대민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연천군청 지역경제과 송인호 기업지원SOS 팀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지자체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