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한이탈주민 여가문화 확대지원 업무협약 체결
CJ CGV 풍무점-H&L 탈북자 정착 지원센터, 정부3.0지방 실현 위한 사회통합도모
2014-09-12 이환 기자
[매일일보]김포시는 11일 CJ CGV 김포풍무점과 H&L 탈북자 정착지원 센터 간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정부3.0 지방 실현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여가문화를 확대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날 MOU로 북한이탈주민의 권익과 빠른 적응을 위한 문화여가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협약 당사자가 요청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CJ CGV 김포풍무점은 새생명교회 최병진 목사를 대표로 나눔의 교회 민문기 목사 등이 참여한 이탈주민 권익보호단체인 H&L 탈북자 정착지원센터의 회원에게 연 2회 영화단체 무료시사회 및 문화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영화 2천원 할인 관람 협약을 체결하고 이탈주민 문화여가향유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또 탈북자 정착지원 센터는 제공되는 서비스를 회원모두가 공정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평화통일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