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 암투병 북한이탈주민 성금 전달
2013-09-12 이환 기자
김포경찰서는 12일 백혈병 등 암 투병으로 치료비 마련 등 생계곤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H(45‧여)씨에게 4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시민들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씨는 국내 가족 없이 홀로 정착 ’10년부터 김포에 주거를 마련 생활하던 중 몇 달 전 갑작스레 간암 및 췌장암 진단을 받고 서울 종합병원을 방문 정밀진단 결과 더 심각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까지 발견돼 현재 입원 항암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