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의료취약계층 및 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지원
시보건소 접수, 자격 증명서 지참 등 척추 및 대퇴골 부위 검사, 상담 및 전문병원 연계 지원
2023-06-1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의료취약계층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재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료급여1종·2종), 차상위계층 및 유공자(국가유공자,광주민주유공자)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며, 전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척추(요추)와 대퇴골(고관절) 2개 부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전문의가 상주한 병·의원 연계 등으로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검사 신청은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차상위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민주유공자증 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료급여1종·2종 대상자는 전산으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