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아카데미,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
취업률 100%, 최신기술 반영한 공간정보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
2022-06-1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자율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하는 142개 공동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20% 이내 모범 사업 운영기관이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협약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운영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으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예산 활용, 훈련과정의 설계 및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따라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공간정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인재 채용을 연계하는 공간정보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추진 확대로 공간정보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국가 전략산업인 공간정보 산업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LX공사는 공간정보 산업계의 중소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공간정보산업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훈련센터로, 공간정보산업계 재직자 및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