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인수위원회, 오는 13일 위촉식 및 현판식
인수위, 갈라진 민심을 보듬고 군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
2023-06-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 당선자 인수위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마련된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위원 위촉식과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12일 인수위원회는 "6.1 지방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보듬고 군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실무적인 군정 과제 연구를 위한 목적 또한 고려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인수위는 전진선 당선인의 군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마련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평군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인수위 활동은 양평군 공무원과 함께 실질적인 업무 협조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의 군정 방향 설정을 목표로 당선인의 공약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양평군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13일 공식 출범하는 인수위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7월20일까지 운영된다. 인수위 기간 중 조기에 인수위 업무가 완료될 시 인수위 활동을 예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양평군민관협치위원(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황경철 위원으로 내정됐다.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 및 「양평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을 포함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분과는 5개 분과로 조직되어 12개 분야(행정·교육, 문화예술·관광, 보건·복지, 경제·농업·산림, 건설·환경·도시개발)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