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2014-09-12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용산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 하는 등 ‘2013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를 특별 기간으로 설정, 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진료상황안내반)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2곳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개인병원, 치과, 한의원 등 16개 병원과 지역 내 당번약국 127개소를 지정, 추석연휴 기간 날짜를 정해 운영에 돌입하는 등 응급 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2013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용산구청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안내기능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에게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신고를 처리한다.또한 종합병원 응급실 근무상황 및 당직체계를 확인하고 비상진료대책과 관련된 서류 인계인수 등을 담당한다.아울러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구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한다. 외래환자 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응급의료기관은 총 2곳을 운영,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청파동에 위치한 소화아동병원을 지정했다.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진료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의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www.yongsan.go.kr)나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또는 용산구청 종합상황실 (2199-6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