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정수돗물 검사 결과 ‘안전’

염소이온 등 6개항목 검사결과 기준치 보다 낮아...잔류염소 0.42∼ 0.66mg/ℓ 양호

2013-09-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하남시는 최근 가정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하남시에 따르면 관말지역 등 23개소에 대하여 검사결과 망간,구리, 철,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7개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염소이온, 아연,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질산성질소 등 6개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가정용 수도꼭지 23개소에 대한 잔류염소 검사도 0.42∼0.66mg/ℓ로 나타나 소독상태도 양호했다.시는 수돗물 공급시 미생물 및 바이러스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키 위해 관말 등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기준치 0.1mg/ℓ이상 잔류염소가 나오도록 24시간 상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정수장 관계자는 "소독약품인 염소는 원생동물 및 바이러스 등을 예방키 위해 투입 한다"며 "가정에서 수돗물에 염소냄새가 미세하게 나는 것은 미생물학적 수돗물이 안전함을 증명,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