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어린이꿈누리터, ‘지구야 같이 놀자’ 행사 개최

환경의날 기념 아동에게 환경보전 중요성 일깨워 주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진행

2023-06-13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는 환경의날(6.5)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지구야 같이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레기 더미에서 꿈누리터 캐릭터를 구출하는 ‘누리프렌즈를 구해줘!’ △카트 대신 장바구니 활용을 권장하는 ‘시장놀이’ △자석교구를 활용하여 분리수거 활동을 해보는 ‘놀면 뭐 하니? 같이 분리수거 하자!’ △폐지를 활용하여 지구를 꾸며보는 체험형 전시 ‘푸릇푸릇 아름다운 우리 지구’ △오래된 동화책을 새롭게 팝업북으로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중 꿈누리터를 이용한 어린이들에게는 플로깅키트가 제공돼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꿈누리터는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는 어린이를 위해 6월뿐만 아니라 상시 환경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