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우버 창업자 이야기 다룬 '슈퍼펌프드' 오디오북 공개
아마존 최고 경제경영서 1위, 美 유명 저널 선정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마이크 아이작 기자 심층 취재 통한 우버 CEO의 흥망성쇠
탐사보도 전문가인 기자의 시선을 윌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생동감 있게 전달
2022-06-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윌라가 실리콘벨리 최고의 스타트업으로 각광받았던 우버(UBER)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펌프드>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슈퍼펌프드>는 최고의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우버가 세계 스타트업 2위에 오른 이후 12개월 만에 최악의 위기를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작품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우버의 자극적이고 혁신적인 성공 뒤에 숨겨진 기업문화의 이면과 스타트업이 처한 극한의 경쟁 구조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욕타임스' 기자 마이크 아이작은 각종 비공개 문서와 임직원 200여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버 CEO의 흥망성쇠, 한 기업의 명암을 생생하게 파헤쳤다.
르포르타주(기록문학)의 정석으로도 불리는 이번 작품은 글로벌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드라마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 티빙에서도 독점 공개됐다. 드라마에서는 우버 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을 중심으로 그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기업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몰락하게 하는지 속도감 있게 그렸다.
윌라 오디오북은 탐사보도 전문가인 기자의 시선으로 우버라는 전체적인 기업의 시스템적인 측면과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 등을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생동감 있게 제작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우버는 한 인물의 놀라운 아이디어로 시작한 유니콘 기업이다. 하지만 어떠한 성공도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자신의 욕심만 충족할 경우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18개월 동안 우버에서 벌어진 놀랍고 기이한 날들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